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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언어를 세가지를 배우고 있는데 3학년이 되도록 셋 중 하나도 특출나게 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혹시 지능 문제인가 싶어 발달 전문 의사 선생님도 찾아 보고 시간 당 10만원 넘는 스피치 테라피 선생님도 세 분이나 거쳐갔어요. 그러던 와중 eTutor On the Go를 보게 되어 몇개월 전에 토니 선생님, 에스터 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역시나 첫 수업 하는 것을 보니 아이가 아주 기본적인 단어도 몰라서 따라 가기 어려워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정상적인 수업을 하는 것이 무리인가 싶었는데 선생님이 아이의 수준이 맞게 수업을 해주셔서 몇 달간 일주일에 두번씩 수업을 했습니다.그리고 얼마전 딸이 저한테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가 생전 써본 적이 없던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기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언어 지연있는 아이들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제 딸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전할 때 중요한 내용은 빼먹고 이야기를 해서 제가 못 알아 들으면 본인은 답답해서 울거나 포기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점점 수다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제가 몇 달만에 딸아이가 이렇게 달라진 것을 보고 아이에게 단어 구사력도 그리고 이해하는 것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무엇 때문에 말이 많이 늘은 것 같아? 하니 선생님이랑 수업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단락을 읽고 단어를 이해하고 단락 이해에 관한 내용을 묻는 게 삼십분 동안 받던 스피치 테라피 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또한 항상 질문을 드리면 정말 빠르게 답장해주시고 수업 내용 녹화, 매일 수업한 내용 리포트도 써주셔서 제가 이 때까지 들어본 수업 중에 제일 체계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온라인 수업은 선생님 각자의 재량에 따라서 수업 질이 많이 달라지는데 eTutor는 잘 짜여진 시스템으로 그럼 부분이 없었어요. 아이 키우면서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을 해결해 주셔서 eTutor에 크게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