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2018년 7월 한 달 살기 하러 왔다가 계속 남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이민자(저는 후보자 - 아직 영주권 신청자는 아닙니다)들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보를 찾을 수 없고, 잘못된 정보 혹은 부족한 정보로 고민했던 저를 되돌아보며 아무쪼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알다 보면,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도와주고자 여러 방법을 만들어 놓은 것을 확인할 때마다 힘이 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먼저, 알게 된 정보들은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오니 본인이 직접 다시 확인하셔도 되지만, 믿고 보셔도 된다고 약속드립니다. 자료들은 정부 자료를 요약 또는 발췌한 부분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시작하기 전, 몇 가지 분류를 해서 알려드리는 것이 정보를 찾고 보시는 입장에서는 나을 거 같아서 정리해 봅니다.
1.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
직접 정보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와보니까, 관공서에 뭐 문의하면, 한국처럼 답변을 자세하게 주는 게 아니고 그 정보가 있는 사이트의 홈피 주소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질문을 정확하게 하면, 예를 들어서 e-transfer를 보내고 싶은데 이메일 주소를 xxx@yyy.com 쓰면 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맞는다고 확인해 주는 경우보다는 www.xxx.com 들어가면 정보가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답변이 옵니다. 항상 누구 말을 듣고 하는 거보다는 직접 문구를 찾아보고 읽고 이해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방식에 좀 익숙해져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게 하는 사회 구조인 거 같습니다.
2. 집(렌트/매매)
구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시죠 ? 저도 한달 살기하러 왔다가 갑자기 머무르게 되어서 집 구할려고 첫 한달 중 반은 집 찾고 계약하고 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소요했습니다.
3. 의료/병원
한국 같으면 바로 병원 가면 되는데, 여기선 왠지 참아야 할 거 같고 걱정만 앞서세요? 주변에서 의료 서비스가 느리다고들 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시게 되면, 더 편하고 존중받고 또 정확할 수 있습니다. 아픈 거 참지 마세요. 여기 이민자들은 무상 의료잖아요. 부럽습니다~~
4. 운전(면허증/교통)
20년간 보관만 하던 장롱 면허증을 여기 와서 처음으로 핸들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기 엄마 얘깁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교통 교육을 받은 애 엄마가 저보다 이곳 교통 문화와 규칙, 매너에 대해서 더 빠삭합니다. 이제 혼자 고속도로도 탑니다. 겁내지 마세요. 아는 게 힘입니다!
5. 교육
갑작스레 준비 없이 온 캐나다행이라, 4명의 애들이 매년 학교를 바꿔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진학(아직 대학 진학할 자녀가 없습니다)에 대한 건 몰라도 학교에 대한 건 좀 아는 거 같습니다.
6. 취업/사업/이민
어렵습니다. 그래도 많은 길이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한국에서 노력하던 것만큼 하면 사는데 지장 없을 거 같습니다. 여기선 사람한테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됩니다. 여기 식으로 생활하면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정리하다 보니 몇 개 안되네요. 괜히 펜을 들었나 싶을 정도로.. 설레발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시기를...
먼저,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에 대한 내용입니다.
BC 주에서는 새로운 정착민들을 위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있으면 주지 않고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은 만다린, 광둥어, 펀자브어, 아랍어, 타갈로그어 등으로도 번역되어 나옵니다.
먼저, BC 주에서는 새로운 정착민들을 위해서 여러 언어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착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또한 이민자 봉사 단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BC주에서는 새로운 정착민들을 위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있으면 주지 않고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은 만다린, 광동어, 펀자브어, 아랍어, 타갈로그어 등으로도 번역되어 나옵니다.
먼저, BC주에서는 새로운 정착민들을 위해서 여러 언어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착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또한 이민자 봉사단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영주권자가 컨택할 수 있는 이민자 봉사 단체입니다.
임시거주자(외국인 근로자(work permit), 대학 유학생 포함)을 위한 단체입니다.
WelcomeBC - Temporary Residency - WelcomeBC
Discover service providers across BC that deliver settlement services and supports for temporary foreign residents.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을 경우, 그 분야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증 평가(전환), 직무기술 향상, 영어 실력 증진, 훈련 및 일자리 찾기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입니다.
WelcomeBC - Employment and Language Programs - WelcomeBC
Employment & language programs As someone who is relatively new to British Columbia and Canada, you may be having difficulty finding employment here for many reasons, including that: you are still learning how B.C.’s labour market works your qualifications may not be recognized you may need to upgrade...
혹시 번역이나 통역이 필요하세요 ?
간단한 서류의 번역이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는 법적인 문제로 전문 번역/통역도 제공합니다. 전문 번역/통역은 유료입니다.
└ www.stibc.org (society of tranlators and interpreters of B.C)에서 찾으세요.
전화번호부(yellow pages)라는 노란색 전화번호부에는 서비스 정보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부 앞부분에는 응급 또는 중요 전화번호들이 있고, 주택개량, 건강, 문화행사 같은 거주지 정보도 있습니다.
자료는 인터넷으로 또는 폰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yellowpages.ca 를 참조하세요. 인쇄본은 delivery.yp.ca 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런 정보를 얻으려면 인터넷이 있어야 하잖아요?
인터넷
인터넷 광라인은 한국이 더 많이 깔려져 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수준은 여기가 더 높습니다. 7-80대 노인분들도 이메일을 사용하시고 일정을 관리할 정도입니다. 그냥 동영상만 보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부럽습니다.
컴퓨터가 없으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굳이 돈 내는 인터넷 카페 같은 곳은 가지 않으셔도 되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선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장소가 많습니다. 상점이나,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등.. 속도 등, 사용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저는 코로나 전에는 애들 수영 레슨 받을 때, 거기 앉아서 일 했습니다. 데이타를 많이 주고 받는 업무였지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개인차나 장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전화회사와 인터넷 회사가 여러개 있습니다. 일부는 큰 회사들은 전화와 인터넷을 모두 제공하며 어떤 회사들은 인터넷만 제공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서비스를 옮긴다면, 요금을 절약할수 있다거나 서비스가 낫다고 홍보/광고를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서비스를 얼마의 비용을 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약하셔요. 중도 해약시 한국처럼 위약금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이거나 사업자로 하는 경우, 할인을 해 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는 지 확인하세요.. 비용 절감이 될 수 있습니다. - 개인 경험입니다. )
핸드폰도 여러 서비스가 있습니다. 가격정책도 한국과는 틀립니다만 정액제도 있습니다. 집에서 와이파이만 사용하지 마시고 이왕이면 정액제 가입하셔서 외부활동도 편안하게 왕성하게 하십시오. 자꾸 활동하셔야 빨리 이 사회를 배우고 영어도 익숙해지고 이 나라의 본인의 나라가 됩니다. 이왕 이민 오셨으면 빨리 적응해서 멋진 캐나다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추가 정보 제공 단체들입니다. 필요한 곳을 방문하세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정보를 직접 찾고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에 익숙해 지세요. 그냥 남의 얘기를 듣고 판단하고 결정하지 않는 것이 여기 문화입니다.
법률 서비스 협회(The legal service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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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정착 오리엔테이션 서비스(settlment orientation services)
└ so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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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BC - Immigration, moving to and working in BC - Welcom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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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등은 service bc라는 사무실도 여럿 있고 전화와 사이트 방문을 통해서도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아주 친절합니다.
└ 1 800 663 7867
Service BC -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The role of Service BC and where and how to obtain services
BC주 정부의 서비스와 프로그램 안내
Super, Natural BC | British Columbia Travel Information
British Columbia, Canada, is set between the Rocky Mountains and the Pacific Ocean. Popular travel destinations include Vancouver, Victoria, and Whistler.
BC통계국에서는 경제 및 인구 관련 정보가 있습니다.
BC Stats -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About BC Stats - links to products, services, survey info and confidentiality and mandate
캐나다 이민 난민 시민권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에서 캐나다의 법률, 의료, 정착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Publication – Welcome to Canada: What you should know - Canada.ca
Moving to Canada is an exciting opportunity, but also a great challenge. Find what to expect in your first few weeks of coming to Canada and learn how to find a place to live get around your new city work and go to school, and connect with your community You will also find information on Canadian la...
건승을 빕니다.
Don